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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대선투표 50만표 달성을 위한 

긴급 호소문

 2022년은 제20대 대통령을 뽑는 해입니다.

소중한 대한민국 국민의 권리, 절대로 포기하기 마시고,

재외선거 신고·신청에 적극 참여합시다.

존경하는 재외동포 여러분! 한인회장 여러분!

세계한인회총연합회 회장 심상만입니다.

임인년(壬寅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는 아무쪼록 코로나 19가 종식되어 

우리 모두의 일상도 정상적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존경하는 재외동포 여러분! 한인회장 여러분!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새해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는 중요한 해입니다.

세한총연은 전 세계 한인회장님들과 함께

《2022 대선 재외동포 투표 50만표 달성 캠페인》을 첫 사업으로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만, 

재외선거등록일(2022.1.8.)이 이제 10일 정도 밖에 남지 않은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등록율이 지난 19대 대선과 비교해도 극히 저조한 실정입니다.

지난 대선에서는 29만명이 등록했으나 이번 대선에는 12월 27일 현재 선거등록율은 

선거인수(201만명) 대비 116,246명(등록율 5.8%)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존경하는 재외동포여러분! 한인회장 여러분!

재외선거 투표율이 높아지면 정치권에서 재외동포들의 중요성에 대해 새롭게 인지하고, 

동포들이 중요시하는 현안들을 해결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19대 대선보다도 투표율이 낮아지면 

정치권에서 동포들의 투표가 중요하지 않다는 인식으로 굳어질 수 있으며, 

이 경우 동포들의 권익향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당을 지지하시든 간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시기를 간곡히 호소합니다!

비록 우리가 몸은 해외에 있어도 모국의 안녕과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은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모국의 지도자를 뽑는 대선에서 우리의 권리와 의무를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재외동포 여러분! 한인회장 여러분!

코로나 상황 등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으시겠지만 

남은 기간 재외동포 여러분께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재외선거에 한 분도 빠짐없이 등록하고 투표하여 

예년과 다른 재외동포의 결집된 힘을 보여줍시다!

아무쪼록 새해 건강하시고 댁내 두루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2021년 12월 31일

세계한인회총연합회 

회장 심상만 배상